장례지도사

인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 화장장 과부하

Eyes of 2021. 5. 4.

“코로나-썸네일”
인도-코로나

인도에서는 신종 코로나병(Covid-19)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최근 많이 발생했으며, 이재민 가정들이 화장장에서 나머지 부분을 직접 화장하는 모습까지 벌어지고 있다.

 

인도상황

“인도-상황”
인도상황

20일 AFP통신 등이 지적한 대로 최근 인도 온라인 매체(SNS)에 코로나 19의 고향을 뒤덮은 무덤을 덮는 끔찍한 사진들이 올라왔고, 이들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시신들을 상대할 수 없다는 점에 비춰 이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특정 묘지에서는 시신을 덮을 공간이 없어 시신을 도래에 두고, 새들이 주위를 맴도는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인도 화장장

“인도-화장장”
인도-코로나-화장장

고로나 방역 실패로 힘든 곳은 지금 화장터이다. 인도 서부 구라자트 주에 있는 대부분의 화장장은 예상보다 3배에서 몇 배나 더 많은 시신을 화장하고 있어 견딜 수 없다.

 

화장장은 24시간 내내 완전히 가동되어 시체를 소각하고 있다.

 

아흐메다바드의 한 화장장에서는 약 14일 전부터 20시간 넘게 시신을 소각하고 활용해온 전력이 과다하게 쌓이고 화장로가 붕괴되는 사고도 일어났다고 한다.

 

시신이 밀려들면서 시신 소각 비용도 마찬가지로 범람해 소각 비용은 일반적인 비용의 배인 7000루피(약 10만 원) 안팎으로 늘어났다. 일부 폐허가 된 가족들은 화장장에 시신을 맡기지 않고 개인적으로 화장을 하고 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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