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 장례 : 장례식 간소화 방법

장례문화

현대 장례문화는 앞서 계속 언급했던 내용과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조문객이 많이 줄어들면서 가족장, 약식 장례와 같은 장례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장례문화의 변화를 미리 알아보고, 갑작스러운 장례에 잘 대처하자.

 

약식장례란?

약식장례-가족장

약식 장례는 장례절차의 간소화를 의미한다. 장례식의 규모와 조문객, 음식, 제단의 허례허식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간소하게 치르는 장례이다.

 

기본 대한민국의 장례는 3일장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약식으로 치르게 되면 화장은 24시간이 지나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시간에 맞게 빈소를 차리고, 하루, 이틀 만에 장례를 마무리하는 것이 약식 장례라 볼 수 있다.

 

가족 장례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중심의 장례식을 의미하게 된다. 조문객의 범위를 가까운 친치외에는 받지 않고 준비하는 장례이다. 현대 장례는 더욱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강제적으로 가족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생각

장례절차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있지 않나 싶다. 축소된 장례가 짧아 아쉽거나 후회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만큼 환자를 생각하고, 돌아가신 고인을 먼저 생각해보자. “장례식 누구를 위로하는 자리인지.” 장례식의 본질을 잘 지키고,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