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지도사

임종전 준비 및 임종 증상 그리고 가족이 준비해야될 장례절차

Eyes of 2021. 4. 18.

“임종-준비-사항”
임종준비

임종

대부분의 사망이 병원에서 이루어지지만 때로는 병원에서 퇴원 후 최종 사망이 발생하기도 한다. 임종을 지키는 것은 어려우나 이럴 경우 먼저 죽어가는 사람은 평소에 보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하여 마지막 일을 함께하도록 조언한다.

 

운명하는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켜야하므로 슬퍼도 울거나 시끄럽게 해서는 안된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롭게 운명할 수 있도록 조용히 지켜보아야 하며, 종교적 믿음이 있다면 우리 영혼을 위해 기도하여 두려움과 공포를 없애고 마음의 평화로 죽음에 직면하게 해야 한다.

 

우선 임종 장소에 따라 절차가 다르다. 사망 장소, 병원, 자택, 요양병원 등 장례절차 및 준비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임종전 증상

죽음의 순간에 가장 잘 알려진 죽음의 증상은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이다. 항문이 열리고 대변이 나올 수도 있다. 고인은 반응이 없고 눈꺼풀이 약간 열리고 눈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턱이 처지고 입이 약간 열려 있다.

 

 

병원에서는 호흡하지 않고, 혈압 및 맥박이 없으면 죽음의 신호로 간주한다.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에게 죽음은 응급 상황이 아니며, 임종 직전에 중환자실이 아닌 조용한 병실에서 가족과 함께 이별하도록 병원은 도와야 된다.

 

“임종-준비-썸네일”
임종준비

 

임종전 준비

임종이 예상되는 경우, 항상 고령자의 곁에 있으며 친척 및 가족에게 연락하여 임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유언장 작성을 위해 메모지와 녹음기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사망 시 비상 연락망을 통해 보호자 및 담장 담당 의사에게 즉시 통보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임종 준비사항

- 고령자나 사망이 예상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장례식을 위한 구체적인 장례 계획을 세워야 갑작스러운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다.

- 사전에 장례식장, 지역 화장장, 묘지 및 납골당 시설에 방문하거나 문의.

- 영정사진을 준비하거나, 없을 경우 잘 나온 사진을 준비한다.

-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의 연락처를 미리 준비한다.

- 병원이나 요양 시설로 보내질 경우 병원의 전화번호, 병명, 의사를 꼭 알고 있어야 된다.

 

집에서 임종 병원에서 임종

- 심하게 아플 경우 침실로 이동하여 편하게 누운 다음 깨끗한 옷을 입힌다.

- 방이 조용하고 깨끗해지면 환자의 마음이 이완되고 임종을 준비한다.

- 가족 및 친구와 연결하여 함께 모일 수 있도록 한다.

- 유언장을 작성하려면 메모장과 녹음기를 꼭 준비한다.

- 종교적 신념이 있다면 기도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 사망 후 미리 알라 봐 둔 장례식장으로 전화, 검안의에게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발급.

- 집에서의 임종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 다른 환자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용히 기도하고, 고령자와 함께 있는다.

- 임종 시 환자의 눈을 감겨드리고, 병원 장례식장이나 알아둔 장례식장으로 전화.

- 대부분의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는 의사가 사망진단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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