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예절

장례식장 방문시 지켜야될 예절과 복장 알아보기

Eyes of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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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예절

장례 예절

고인의 마지막을 작별하는 장례식장에 방문하게되었을 때 갖춰야 될복장과 예절에 대해서 알려드리며, 유가족의 슬픔이 가득한 장례식장에서 실수하지 않고 유가족을 위로해 드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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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조문순서

장례식장 조문 방법

01 방명록에 서명하기

첫 번째로 방명록에 서명을 한다. 조객록을 서명하는 과정은 가족마다 틀려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점 중 하나이다. 조문을 마친 후에 부의금을 전달하거나 조객록과 부의금 전달을 조문을 모두 마치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때에 맞게, 상황에 맞게 한다.

02 분향 또는 헌화하기

두 번째로, 분향은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향을 하나 또는 세개 집어서 불을 붙인 후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불을 끄고 향로에 꽂는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절대,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 되고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면 된다. 기독교와 같은 경우는 분향하는 대신 헌화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헌화를 할 때는 무릎을 꿇거나 서서 해도 크게 상관없다고 한다. 헌화할 때 꽃은, 고인께서 잡기 편하게 헌화를 한다는 의미로 줄기 쪽이 고인의 영정을 향하게 하여 놓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3 재배 또는 기도하기

분향 또는 기도를 한 후에는 영정을 향해 두 번 반 절(재배)를 하고 뒤로 한걸음 물러난다.

(공수법 : 남자인 경우 오른손이 위로, 여자인 경우 왼손이 위로 올라가도록 손을 얹습니다) 여기에서도 기독교인 경우에는 재배하지 않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데, 무릎을 꿇거나 서서 해도 상관없다.

04 조문하기(상주와 맞절 후 애도의 뜻을 전달하기)

재배 또는 기도를 한 후에는, 상주를 바라보며 함께 맞절을 한다. 이때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바로 나오거나 또는 조문 인사말, 문상 인사말을 전하며 애도의 뜻을 전달한다.

05 부의금 전달하기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을 나오며 부의금을 전달한다. 부의금 전달은 가정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조객록을 서명할 전달하거나 문상 절차를 모두 마치고 나올 때에 전달하기도 합니다. 조객록을 서명할 때처럼, 상황과 상주 예법에 맞게 알맞게 전달하시면 된다. 여기서 부의금 봉투 또는 조의금 봉투를 쓰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賻儀(부의)', '謹弔(근조)', '追募(추모)', '追悼(추도)', '哀悼(애도)' 등을 적는다. 보통 대부분 '賻儀(부의)' 가장 많이 적는답니다. 그리고 부의 봉투 뒷면 왼쪽 아래로 조의금(부의금) 전달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장례식장 복장

조문객 복장

01 조문객 복장 유의 사항

조문 시 옷차림은 대체로 검은색의 정장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기본이다. 검은색 옷이 만약 없다면, 감색이나 회색을 입는 것도 무방하다. 안에 입는 셔츠는 가능한 흰색으로 입고, 화려한 복장 또는 액세서리들은 최대한 삼가는 것이 조문 예의이다.

02 조문객 인사말

여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한다. 당연히 상을 당한 집안에서 '안녕'하지 못하니 안녕하십니까와 같은 인사는 자칫 유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주(유가족)들에게 말을 계속 걸거나, 악수를 청하는 것, 그리고 고인의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묻는 행동은 실례라고 한다. 경황없고 슬픈 와중에 진행되는 장례식은 당연히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으니 최대한 조용히 문상을 하고 돌아가는 것이 좋다.

03 단체로 조문 갔을 경우

여러 명이 문상을 갔을 경우에는, 분향을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 한 명이 대표로 분향을 한다.

04 종교적으로 다른 경우

장례식장에서는 종교적인 차이로 많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상을 갔을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종교보다는 가능한 상가의 문상 예절을 따라드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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